[2016.08.14] 그리스도인은 정직한 자로 인정받아야 합니다(사무엘하16:9-14)

그리스도인은 정직한 자로 인정받아야 합니다.

(사무엘하16:9-14)

담임목사 장 원규

 

사람은 보다 좋은 세상에서 살고자 하는 욕구를 다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보다 좋은 세상에서 살고자 하는 마음이 아니라, 어떤 세상이 좋은 세상인가에 대한 바르게 아는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간절히 바라는 살기 좋은 세상은 돈 많은 부자로 사는 세상으로 좋은 옷을 입고, 근사한 집에서, 좋은 것을 먹으며, 좋은 자동차를 타고 호의호식하며 사는 것입니다. 저는 좋은 세상이 어떤 세상인가를 답을 찾기 위해 그 반대로 나쁜 세상 즉 불행한 세상이 만들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거짓’에 있었습니다.

세상이 정말 힘들고 못살게 되고, 계층 간의 갈등과 반목과 다툼이 일어나는 그 핵심에는 거짓이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거짓은 평등해야 할 사람과 사람 사이를 불평등을 조장하고 세상은 가진 자나 가난한 자나 누구에게나 평등한 정의로운 사회를 실현되어야 함에도 가진 자들이 돈과 권력으로 법을 조작하여 불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온 그 거짓이 오늘 세상의 불행의 원인입니다. 그런 것을 볼 때 개인과 세상의 불행의 원인은 ‘거짓’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들이 세상을 살면서 복된 인생을 살라고 알려 주신 십계명 중에 하나에 ‘이웃을 해하려고 거짓 증거 하지 말지니라.’는 말씀을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을 가장 크게 해하는 것 하나가 거짓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그 하늘나라는 어떤 모습일까요? 정직으로 충만한 곳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완벽한 정직 때문에 그 누구도 상처를 받지도 않고, 억울한 일을 당하지도 않고, 불공평한 일을 당하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정말 살기 좋은 세상이 곧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그토록 사랑하셨는지 아십니까? 지금 우리는 사무엘하를 통해 볼 수 있듯이 다윗은 한 여인의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욕정을 다스리지 못해 음란죄에 빠진 것도 실망스럽지만 그것을 무마시키기 위해 그 여인의 남편을 교묘하게 살해한 다윗은 아무리 보아도 선함도 의로움도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께서 다윗을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는 다윗이 헷 사람 우리아의 일 외에는 평생에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고 자기에게 명령하신 모든 일을 어기지 아니하였음이라.”(왕상15:5)

 

하나님께선 이런 허물과 죄를 지은 다윗에 대한 평가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보시는 다윗의 그 정직함이 무엇인지를 정확히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정직은 무엇일까요?

    첫째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은 누군가 자신의 죄를 들어 낼 때 죄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다윗은 역시 나약한 인간이었습니다. 다윗은 욕정에 눈이 멀어 유부녀인 밧세바를 그것도 자신의 충신인 우리아의 아내를 범하는 것은 큰 죄를 지었습니다. 그런 다윗의 죄에 대해 나단 선지자가 그의 치부를 들어 낼 때 그 어떤 변명이 없이 “내가 죄를 지었습니다.”라고 인정했습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의 죄를 지적할 때 그 죄에 대해 숨기지 않고 그것을 인정하고 솔직해질 수 있는 것은 정직한 자만이 할 수 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은 남에게 책임을 돌리지 않는 것입니다.

다윗의 범죄의 동기는 분명 다윗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밧세바 또한 그 책임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입니다. 밧세바는 다윗이 자신의 몸을 요구할 때 자신이 지켜야 하는 가정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밧세바는 다윗이 부적절한 행위를 요구할 때 살아계신 하나님과 내 남편 앞에서 범해서는 안 될 죄라고 요셉처럼 외치고 그 자리를 피했다면 어떠했을까요? 그런데 다윗은 성경 그 어떤 곳에서도 밧세바 때문에 내가 이런 죄를 지었다라고 자신의 죄를 변명하거나, 죄를 회피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다윗은 자신을 죄악 중에 출생한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정말 정직했기에 가능한 모습입니다.

    셋째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은 하나님의 모든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아들 압살롬이 아버지의 사람들을 매수하여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아들에게 배반을 당한 것입니다. 아들을 피해 피난길에 오릅니다. 그런데 시므이라는 사울의 친족이 나타나가 다윗을 저주를 합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반역도, 피난길을 떠나는 비참한 자신을 향해 저주하는 그 시므이도 자신에게 행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의 도구로 보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그들의 행위를 이미 하나님께서 나단을 통해 예언한 말씀을 이루는 도구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한 순종으로 반응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다윗의 믿음이었고 그 믿음은 다윗의 정직성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정직하신 하나님께서 정직한 사람을 향해 이런 분명한 약속을 하고 계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시84:11)

 

이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꿈꿔야 하고 반드시 이루어야 할 세상은 정직한 세상입니다. 우리의 모든 삶의 현장을 정직으로 충만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직하신 분이시고 말씀으로 약속한 모든 것을 정직하게 다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꿈꿔야 하고 반드시 이루어야 할 세상은 정직한 세상입니다. 자신 안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우리 삶의 모든 현장은 항상 정직해야 합니다. 정직한 세상이 정말 좋은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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